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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한글 고어

번역노걸대 상권 3

by 즐기며 2026. 8. 17.

 

 

咱們做兩遭兒牽。

우리 두 번의 잇거 가져

那般着。

그리 ᄒᆞ져

伱敢慣打水。

네 믈 기리 니근 ᄃᆞᆺ ᄒᆞ고나

我不慣打水,

내 믈기리 닉디 몯호라

伱先打水去,

네 몬져 믈 기르라 가라

我兩箇牽馬去。

우리 둘히 ᄆᆞᆯ 잇거 가마

那般着,

그리 호마

我打水去,

나ᄂᆞᆫ 믈 기르라 가노라

伱將馬來。

네 ᄆᆞᆯ 가져 오라

我恰纔這槽兒裏頭

내 앗가 이 구ᅀᅵ 안해

拔上兩洒子水也,

두 드렛 믈 기러 잇다

着馬喫。

ᄆᆞᆯᄃᆞᆯᄒᆞᆯ 머기라

這箇馬快喫水。

이 ᄆᆞ리 믈 잘 먹ᄂᆞ다

這箇馬喫水小。

이 ᄆᆞᄅᆞᆫ 믈 머기 쟉다

這水小,

이 므리 쟉다

再打上一洒子着。

ᄯᅩ ᄒᆞᆫ 드레만 기르라

將洒子來,

드레 가져 오라

我試學打。

내 기리를 ᄇᆡ화지라

這洒子是不沈水,

이 드레 믈 ᄃᆞᆷ디 아니ᄒᆞᄂᆞ다

怎生得倒?

엇디 ᄒᆞ야 구으리혀료

我教與伱

내 너ᄃᆞ려 ᄀᆞᄅᆞ츄마

將洒子提起來,

드레를 드러

離水面擺動倒,

믈 우희 ᄠᅴ워 베텨 구으리혀

撞入水去,

므레 맛바다 드러 가면

便喫水也。

즉재 믈 먹ᄂᆞ니라

這般時,

이러면

眞箇在前曾見人打水,

진실로 앏픠 사ᄅᆞᄆᆡ 믈 긷거ᄂᆞᆯ 보다니

不曾學,

일즉 ᄇᆡ호디 아니호니

從今日理會得了。

오ᄂᆞᆯ우터 ^ 알와라

伱高麗地面裏沒井阿怎麼?

네 高麗ㅅ ᄯᅡ해 우믈 업스녀 엇디오

我那裏井

우리 뎻 우므른

不似這般井。

이런 우믈 ᄀᆞᆮ디 아니니

這井是塼砌的井。

이 우므른 벽으로 무ᅀᅳᆫ 우므리라

至小有二丈深。

ᄀᆞ자ᇰ 쟈가ᅀᅡ 二 丈 기픠옴 ᄒᆞ거니와

我那裏井都是石頭壘的,

우리 뎻 우므른 다 돌호로 무ᅀᅳᆫ 거시라

最深殺的沒一丈,

ᄀᆞ자ᇰ 기프니도 ᄒᆞᆫ 댜ᇱ기픠 업서

都是七八尺來深。

다 닐굽 여듧 잣 ^ 기픠라

我那裏男子漢

우리 거긔ᄂᆞᆫ 남지니

不打水,

믈 기리 아니ᄒᆞ고

只是婦人打水。

다믄 겨지비 믈 기리 ᄒᆞᄂᆞ니

着箇銅盔,

도ᇰᄒᆡ로

頭上頂水。

머리 우희 므를 이ᄂᆞ니

各自將着箇打水的瓢兒,

각각 믈 기를 박 가지고

瓢兒上

박 우희

絟着一條細繩子,

ᄒᆞᆫ 오릿 ᄀᆞᄂᆞᆫ 노흘 ᄆᆡ얏ᄂᆞ니

却和這裏井繩洒子一般取水。

ᄯᅩ 여긧 줄드레 ᄒᆞᆫ가지로 믈 긷ᄂᆞ니라

却怎麼那般打水?

ᄯᅩ 엇디 그리 믈 긷ᄂᆞ뇨

我不理會得。

내 모로리로다

我只道是和我這裏一般打水。

내 그저 닐오ᄃᆡ 우리 예 ᄒᆞᆫ가지로 믈 긷ᄂᆞ다 ᄒᆞ야 니ᄅᆞ노라

伱牽迴這馬去,

네 이 ᄆᆞᆯ 잇거 도라가

再牽將別箇的來飲。

ᄯᅩ 다ᄅᆞ니 잇거 가져 와 믈 머기라

這馬都飲了。

이 ᄆᆞᆯᄃᆞᆯ 다 머겨다

這般黑地裏,

이런 어두은 ᄯᅡ해

東廁裏難去。

뒷간의 가미 어렵다

咱們只這後園裏去

우리 그저 이 뒷 터헤 가

凈手不好那?

뒤 ᄃᆞᆫ뇨미 아니 됴ᄒᆞ녀

我拿着馬,

내 ᄆᆞᆯ 자바쇼마

伱凈手去。

네 뒤 보라 가라

我不要凈手。

나ᄂᆞᆫ 뒤 보기 마다

伱離路兒着,

네 길흘 ᄠᅴ워 ᄒᆞ고

休在路邊凈手,

길 ᄭᆞᅀᅢ셔 뒤 보기 말라

明日着人罵。

ᄂᆡ일 ᄂᆞᄆᆡ 구지람 든ᄂᆞ니라

咱們一箇人

우리 ᄒᆞ나히

牽着兩箇去,

둘콤 잇거 가

絟的牢着。

ᄆᆡ요ᄆᆞᆯ 구디 ᄒᆞ라

這槽道好生寬。

이 구ᅀᅵᆺ 터히 ᄀᆞ자ᇰ 어위다

離的遠些兒絟,

ᄠᅴ우믈 멀즈시 ᄆᆡ라

又怕繩子紐着。

ᄯᅩ 노히 버믈가 저헤라

疾快將草料來,

ᄲᆞᆯ리 딥과 코ᇰᄃᆞᆯ 가져다가

拌上着,

버므려 주라

儘着他喫着。

제 ᄆᆞᅀᆞᆷᄭᆞ자ᇰ 먹게 ᄒᆞ져

咱睡去來。

우리 자라 가져

火伴們, 起來!

벋ᄃᆞᆯ하 닐어라

雞兒呌第三遍了,

ᄃᆞᆯ기 우런 디 세 홰어다

待天明了也。

ᄒᆞ마 하ᄂᆞᆯ도 ᄇᆞᆯᄀᆞ리로다

咱急急的收拾了行李,

우리 ᄲᆞᆯ리 짐ᄃᆞᆯ 설어즈라

韝了馬時,

ᄆᆞᆯ 기ᄅᆞ마 진노라 ᄒᆞ^면

天亮了。

하ᄂᆞᆯ히 ᄇᆞᆯ그리로다

辭了主人家去來。

쥬ᅀᅵᆫ손ᄃᆡ 하딕ᄒᆞ라 가져

主人家哥

쥬ᅀᅵᆫ 혀ᇰ님

休怪,

허믈 마ᄅᆞ쇼셔

我去也。

우리 가노ᅌᅵ다

伱休怪,

네 허믈 말오

好去着。

이대 가쇼셔

迴來時,

도라오실 제

却來我店裏下來。

ᄯᅩ 와 우리 뎜에 브리쇼셔

這橋便是我夜來說的橋,

이 ᄃᆞ리ᄂᆞᆫ 곧 내 어제 니ᄅᆞ던 ᄃᆞ리니

比前十分好。

아ᄅᆡ두곤 ᄀᆞ자ᇰ 됴타

在先只是土搭的橋來,

앏픠ᄂᆞᆫ 그저 ᄒᆞᆰ텨 ᄆᆡᇰᄀᆞᆫ ᄃᆞ리러니

如今都是板幔了。

이제ᄂᆞᆫ 다 널 ᄭᆞ라 잇고

這橋梁橋柱

이 ᄃᆞ릿 보와 기도ᇰᄃᆞᆯ히

比在前忒牢壯,

아ᄅᆡ 치와 견조면 너므 굳다

這的捱十年也壞不得。

이거시 십 년을 디나도 ᄒᆡ야디디 아니ᄒᆞ리로다

日頭這般高了,

ᄒᆡᄂᆞᆫ 이리 놉고

前頭又沒甚麼店子,

앏픠 아모란 뎜도 업스니

咱們只投那人家糴些米,

우리 그저 뎌 ᅀᅵᆫ가의 가 ᄡᆞᆯ 밧고와

 

自做飯喫去來。

손조 밥 지ᅀᅥ 먹고 가져

那般着,

그리 ᄒᆞ져

肚裏好生飢了,

ᄇᆡ ᄀᆞ자ᇰ 곫프다

咱們去來。

우리 가져

這馬都卸下行李,

이 ᄆᆞᆯᄃᆞᆯ 짐 브리우고

松了肚帶,

오라ᇰ 느추고

取了嚼子,

마함 벗기고

這路旁邊放了,

이 긼 ᄀᆞᅀᅢ 노하

着喫草着。

플 먹게 ᄒᆞ고

教一箇看着,

ᄒᆞ나ᄒᆞᆯ ᄒᆡ야 보게 ᄒᆞ고

別的都投這人家問去來。

다ᄅᆞ니ᄂᆞᆫ 다 이 ᅀᅵᆫ가의 드러가 무르라 가져

主人家哥,

쥬ᅀᅵᆫ ^ 혀ᇰ님

我幾箇行路的人,

우리 여러 길 녈 사ᄅᆞ미

這早晚不曾喫早飯,

이 느즌듸 일즉 아ᄎᆞᆷ 밥을 몯 머거 잇고

前頭又沒甚麼店子,

앏픠ᄂᆞᆫ ᄯᅩ 아ᄆᆞ란 뎜도 업슬ᄉᆡ

我特的來,

우리 부러 오소니

怎生糴與些米做飯喫。

아ᄆᆞ려나 져기 ᄡᆞᄅᆞᆯ 밧괴여 주어든 밥 지ᅀᅥ 머거지라

要甚麼糴米?

므스므려 ᄡᆞ를 밧고려 ᄒᆞᄂᆞ뇨

我的飯熟了,

우리 바비 니거 잇ᄂᆞ니

客人們喫了過去。

나그내네 먹고 디나가라

這般時,

이러ᄒᆞ면

敢少了伱飯。

네 밥이 쟈글 ᄃᆞᆺ ᄒᆞ고나

不妨事。

므던ᄒᆞ니

便小時,

믄득 쟉거든

我再做些箇便是。

우리 다시 져기 ᄒᆞ면 곧 긔어니ᄯᆞ나

將卓兒來,

사ᇰ 가져 오라

教客人們只這棚底下坐的喫飯。

나그네ᄃᆞᆯ ᄒᆞ야 그저 이 가개 아래 안자셔 밥 먹게 ᄒᆞ져

淡飯胡亂喫些箇。

ᄆᆡᆫ 바블 간대로 머그라

有甚麼熟菜蔬,

아므란 니근 ᄂᆞᄆᆞ새 잇거든

將些來與客人喫。

져그나 가져다가 나그내네 주워 먹^게 ᄒᆞ라

怕沒時,

ᄒᆞ다가 업거든

有蘿蔔生蔥茄子將來,

댓무ᅀᅮ와 파와 가지 잇거든 가져 오라

就將些醬來。

이믜셔 쟈ᇰ 조쳐 가져 오라

別箇菜都沒,

녀느 ᄂᆞᄆᆞ새ᄂᆞᆫ 다 업거니와

只有鹽瓜兒

다믄 저린 외옷 잇다

與客人喫。

나그내네 주어 머기져

也好, 將來。

그도 됴타 가져 오라

客人們休怪,

나그내네 허믈 마오

胡亂喫些。

간대로 머그라

小人們驟面間廝見,

小人ᄃᆞᆯ히 과그른 ᄂᆞᄎᆡ 서르 보와셔

大哥便這般重意,

큰 혀ᇰ님이 이리 듀ᇰᄒᆞᆫ ᄠᅳ드로

與茶飯喫,

차반 주어 머기시거니

怎麼敢怪?

엇디 외오 너길고

量這些淡飯,

혜어든 이맛감 뷘 바비

打甚麼緊?

므스거시 긴ᄒᆞᆯ고

偏我不出外?

독벼리 내라 ᄒᆞ야 외바ᇰ의 나ᄃᆞ리 아니ᄒᆞᆯ가

出外時,

외바ᇰ의 나가면

也和伱一般。

ᄯᅩ 너와 ᄒᆞᆫ가지어니ᄯᆞ나

大哥說的是。

큰 혀ᇰ님 니ᄅᆞ샤미 올ᄒᆞ시ᅌᅵ다

慣曾出外偏憐客,

일즉 외바ᇰ의 나ᄃᆞᆫ니기 니그면 일편도이 나그내를 에엿비 너기고

自己貪杯惜醉人。

나옷 수울 탐ᄒᆞ면 ᄎᆔᄒᆞᆫ 사ᄅᆞᄆᆞᆯ 앗기ᄂᆞ니라

伱外頭還有火伴麼?

네 밧긔 그려도 버디 잇ᄂᆞ녀

有一箇看行李,

ᄒᆞ나히 짐 보ᄂᆞ니 이셔셔

就放馬裏。

게셔 ᄆᆞᆯ 노하 머기ᄂᆞ니

他喫的飯却怎生?

뎌의 머글 밥ᄋᆞᆫ ᄯᅩ 엇디 ᄒᆞ려뇨

我們喫了時,

우리 먹고

與他將些去。

뎌 위ᄒᆞ야 져기 가져 가져

有碗與一箇,

사발 잇거든 ᄒᆞ나 다고라

這飯裏盛出一碗飯,

이 밥애셔 ᄒᆞᆫ 사발만 다마 내여

與那箇火伴。

뎌 버^들 주져

由他,

제대로 두라

伱都喫了着。

너희 다 머그라

家裏還有飯裏,

지븨 다ᇰ시론 바비 잇다

喫了時

머기 ᄆᆞ차든

將去。

가져 가라

伱休做客,

너희 손 도읜 야ᇰ 말오

慢慢喫的飽着。

날회여 ᄇᆡ 브르 머그라

我是行路的客人,

우리ᄂᆞᆫ 길 녀ᄂᆞᆫ 나그내어니

又肯做甚麼客?

ᄯᅩ 므슴 소니론 야ᇰ ᄒᆞ리오

喫的飽那不飽?

머구미 브르녀 아니 브르녀

我好生飽了。

우리 ᄀᆞ자ᇰ 브르ᅌᅵ다

收拾碗碟着。

사발 뎝시 설어즈라

客人們

나그내네

有一箇看着馬的,

ᄒᆞ나히 ᄆᆞᆯ 보ᄂᆞ니 잇다 ᄒᆞ더니

不曾來喫飯。

와 밥 먹디 아니ᄒᆞ얏ᄂᆞ니

興兒,

흐ᇰᅀᆡ야

伱另盛一碗飯,

네 닫티 ᄒᆞᆫ 사발만 밥 담고

罐兒裏將些湯,

권ᄌᆞ애 타ᇰ ᄯᅥ 가져

跟着客人去,

나그내 조차 가

與那箇火伴。

뎌 벋다가 주고

喫了時,

머구믈 ᄆᆞ차든

却收拾家事來。

ᄯᅩ 그릇ᄃᆞᆯ 설어저 오라

主人家哥

쥬ᅀᅵᆫ 혀ᇰ님

休怪,

허믈 마ᄅᆞ쇼셔

小人們

小人ᄃᆞᆯ히

這裏定害。

예 와 해자ᄒᆞ고 널이과ᅌᅵ다

有甚麼定害處?

므슴 해자 널인 고디 이실고

喫了些淡飯,

뷘 밥 먹고

又沒甚麼好茶飯。

ᄯᅩ 아ᄆᆞ란 됴ᄒᆞᆫ 차반도 업더니

休那般說。

그리 니ᄅᆞ디 말라

不當。

不敢當ᄒᆡ

飢時得一口,

골픈 제 ᄒᆞᆫ 입 어더 머구미

強如飽時得一斗。

브른 제 ᄒᆞᆫ 말 어둠두곤 더으니

我正飢渴時,

우리 져ᇰ히 ᄇᆡ 골프고 목 ᄆᆞᆯ라 이신 저긔

主人家

쥬ᅀᅵᆫ이

這般與茶飯喫,

이리 차반 주워 머기니

怎生忘得伱?

 

엇디 너를 니즈리오

休那的說,

그리 니ᄅᆞ디 말라

偏我出外時

별히 내라 외바ᇰ의 나가면

頂着房子走?

집 이고 ᄃᆞᆫ니려

也要投人家

ᄯᅩ 人家로 드러가

尋飯喫裏,

밥 어더 머글 거시니

却不說

ᄯᅩ 아니 니ᄅᆞᄂᆞ녀

‘好看千里客,

쳔 리옛 나그내를 됴히 보와 보내여

萬里要傳名’?

만 리예 일후믈 옴굘 디니라

主人家哥,

쥬ᅀᅵᆫ 혀ᇰ님

小人這裏攪擾了,

小人이 예 와 널이ᅀᆞ오ᄃᆡ

姓也不曾問。

셔ᇰ도 묻ᄌᆞᆸ디 아니ᄒᆞ얏다니

大哥貴姓?

큰혀ᇰ님 셔ᇰ이 므스거신고

我姓張,

내 셔ᇰ이 댜ᇰ개로니

是張社長家。

이 댜ᇰ 샤댜ᇰ 지비로다

客人, 伱却姓甚麼?

나그내여 너ᄂᆞᆫ ᄯᅩ 셔ᇰ이 므스고

小人姓王,

小人의 셔ᇰ은 王개로니

在遼東城裏住。

遼東 잣 안해셔 사노라

大哥因事

큰 혀ᇰ님 아ᄆᆞ란 일 인ᄒᆞ야

到我那裏,

우리 뎌긔 오나든

不棄嫌小人時,

小人을 ᄇᆞ리디 아니커시든

是必家裏來。

모로매 지부로 오고라

若能勾去時節,

ᄒᆡᇰ혀 유여히 갈 시져리면

便尋伱家裏去。

곧 네 집 ᄎᆞ자 가마

我偏背伱?

내라 독벼리 너를 ᄇᆞ리려

那箇人家,

뎌 지븨

我恰纔糴米去來,

내 앗가 ᄀᆞᆺ ᄡᆞᆯ 밧고라 갓다니

不肯糴與我。

나를 밧괴여 주디 아니ᄒᆞ고

他們做下見成的飯,

저희 지ᅀᅥ 잇ᄂᆞᆫ 밥을

與我喫了,

우리 주워 머기고

又與伱

ᄯᅩ 너 주라 ᄒᆞ야ᄂᆞᆯ

將來。

가져 오니

伱喫了時,

네 먹고

與這小的碗碟將去。

이 아ᄒᆡ를 사발 뎝시 주워 가져 가게 ᄒᆞ라

火伴, 伱赶將馬來。

버다 네 ᄆᆞᆯ 모라 오라

咱打駞馱。

우리 짐 싣져

比及駞了時,

짐 시로믈 ᄆᆞᄎᆞᆳ ᄀᆞᆯ와

他也喫了飯也。

뎌도 밥 머기 ᄆᆞᄎᆞ리로다

咱們便行。

우리 즉재 길 녀져

這箇馬

이 ᄆᆞ리

怎麼這般難拿?

엇디 이리 잡디 어려우뇨

元來這般的。

본ᄃᆡ 이러ᄒᆞ니라

旣這般歹時,

ᄒᆞ마 이리 아니완ᄎᆞᆯᄒᆞ거든

再來着絆着。

노의란 지달 ᄊᆞ라

我在前絆着來,

내 아ᄅᆡᄂᆞᆫ 지달 ᄊᆞ다니

今日忘了, 不曾絆。

오ᄂᆞᄅᆞᆫ 닛고 지달 ᄊᆞ디 아니호라

咱們衆人攔當着。

우리 모ᄃᆞᆫ 사ᄅᆞ미 에워 막쟈

拿住。

자바다

駞馱都打了也,

짐 시리 다 ᄒᆞ야다

咱們行着。

우리 녀져

小的,

아ᄒᆡ야

伱將碗碟罐兒家去,

네 사발 뎝시 권ᄌᆞ 가져 지븨 가라

生受伱,

너 슈고ᄒᆞ연뎌

休怪着。

허믈 말라

日頭却又這早晚也。

ᄒᆡ ᄒᆞ마 이리 늣도고나

這裏到夏店

예셔 夏店에

還有十里來地,

가매 다ᇰ시론 十 里ㅅ ᄯᅡ히 이시니

到不得也,

가디 몯ᄒᆞ리로다

只投這路北那人家,

그저 이 길 븍녁 人家의 드러가

尋箇宿處去來。

잘 ᄃᆡ 어드라 가져

那般着,

그리 ᄒᆞ져

咱們去來。

우리 가져

都去時,

다 가면

那人家見人多時,

뎌 人家ㅣ 사ᄅᆞ미 만ᄒᆞᆫ 주를 보면

不肯教宿。

즐겨 자게 아니ᄒᆞ리니

着兩箇看行李,

둘흘 ᄒᆞ야 짐 보게 ᄒᆞ고

我兩箇問去。

우리 둘히 무르라 가져

拜揖,

읍ᄒᆞ노ᅌᅵ다

主人家哥。

쥬ᅀᅵᆫ 혀ᇰ님

我是客人,

내 나그내라니

今日晚了,

오ᄂᆞᆯ 졈그러

伱房子裏

네 지븨

尋箇宿處。

잘 ᄃᆡ 어더지ᅌᅵ다

我房子窄,

우리 지비 조바

沒處安下,

브릴 ᄃᆡ 업세라

伱別處尋宿處去。

네 다ᄅᆞᆫ ᄃᆡ 잘 ᄃᆡ 어드라 가리

伱這般大人家,

네 이리 큰 지븨

量我兩三箇客人,

혜어든 우리 두세 나그내를

却怎麼說下不得?

ᄯᅩ 엇디 브리디 몯ᄒᆞ리라 니ᄅᆞᄂᆞᆫ다

伱好房子裏

네 됴ᄒᆞᆫ 바ᇰ의

不教我宿時,

우리를 재디 몯ᄒᆞ거든

只這門前車房裏

그저 이 문 앏 술윗 바ᇰ의

教我宿一夜如何?

우리를 ᄒᆞᄅᆞᆺ 밤 재게 호미 엇더ᄒᆞ뇨

我不是不教伱宿。

우리 너희를 자디 몯게 ᄒᆞ논 주리 아니라

官司排門粉壁,

구의로 ᄆᆞᅀᆞᆯ 집 문마다 ᄇᆞᄅᆞ매 분칠ᄒᆞ고 써쇼ᄃᆡ 가ᄂᆡ예 잡사ᄅᆞᆷ 업다 ᄒᆞ야 잇ᄂᆞᆫ 거긔

不得安下面生歹人。

ᄂᆞᆺ선 잡사ᄅᆞᄆᆞᆯ 브리워 두디 몯ᄒᆞᆯ 거시니

伱是那裏來的客人?

네 어딋 나그낸 ᄃᆞᆯ 알리오

自來

본ᄃᆡ로

又不曾相識,

ᄯᅩ 서르 사괴디 몯ᄒᆞ던 거시니

怎知是好人歹人,

엇디 됴ᄒᆞᆫ 사ᄅᆞᆷ 아니완ᄒᆞᆫ 사ᄅᆞᆷ 알리오

便怎麼敢容留安下?

엇디 머믈워 브리워 두료

主人家哥,

쥬ᅀᅵᆫ 혀ᇰ님

我不是歹人。

우리 아니완ᄒᆞᆫ 사ᄅᆞ미 아니라

小人在遼東城裏住,

小人이 遼東 잣 안해셔 사노니

現將印信文引。

인 틴 글워를 번드기 가져 잇노라

伱在遼東城裏那些箇住?

네 遼東 자^새 어느 녀긔셔 사ᄂᆞ뇨

小人在遼東城裏閣北街東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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